181214 크로키와 불안의 나날들 그냥일기


초조함
불안함
나와 미래에 대한 불신

같은 감정들이 내가 똑바로 앞을 보지 못하게
막고있었다.

너무 우울하고 조급하고
주변에는 졸업을 한 친구도 있고
학점이 어마무시하게 좋은 친구도 있고
이미 취업을 한 친구도 있고
.
.

남과의 비교는 정말 의미없는 짓인데
왜 자꾸 비교하면서 나를 깎아내려갔을까

그림도 그리기 싫었고 학원도 가기 싫었고
아무것도 하기싫었다 밥도 먹기싫었다
그래서 칩거하면서 실컷 자고
하루종일 누워있으면서 많이 울기도 하고
나름의 생각정리도 했는데

음 .. 나는 그림을 좋아한다
그것을 내가 직업으로 삼으려면
정말정말 많은 노력을 요한다.
나는 그림을 그릴때 재미있고 뿌듯함도 있고
창작물을 만들때에 느끼는 보람이 있다.

내가 조급한 이유는
입시를 준비한 기간은 짧은데 실력이 없어서 였다.
사실 내심 진짜 조져놓은 학점이 속으로는 불안했다.
모든걸 지원해주고 이해해주는 부모님께도 죄송했다.
편입을 위해 준비한 수시시험 유형이 소용 없게되자
짜증이 났다.

복잡하게 뒤섞인 감정은 나를 점점 더
몰아세울뿐이었고
나는 내 인생이 답이 없다고 생각했다..
내가 사라져 버렸음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나는 사라질 용기가 없고
어떻게든 세상을 살아가야하는데
이왕 사는거 억지로 사회가 만든 틀에 딱 맞는
사람보다는 하고싶은걸 하는 사람이 되고싶다.
 
내가 뭘 하든 나를 믿고
그냥 허튼 생각 말자 특히 비교 ..!!
나는 확실히 내가 하고싶은게 있으니까!
그림이 좋고 가끔 정말 힘들때도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으니까!!

1년 정말 열심히 해서
원하는 학교에서 공부하고싶다 ..
제발제발 더이상 멘탈깨짐에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도록 ...

나는 소중한 사람이라는걸 잊지말자
나는 진심으로 위해주는 사람이 많으니까
화_이_팅

그림 최고 ~~



5월 중순 처음 학원 숙제로
 크로키 했을때






12월 14일 오랫만에 집중해서
열심히 한 크로키

나름 발전이 있으니까
꼭 꼭
청강대에 가자 이대로만 해서 !!
미래에 이 글을 보고 이런때가 있었지 .. 하는 존잘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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